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이 오는 14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한다.
KBS '이야기쇼 두드림', '역사저널 그날' 등의 프로그램에서 수려한 말솜씨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라디오에 출연해 명불허전의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1938년 경성으로 눈길을 돌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 착안하게 된 계기부터 충무로의 보석 같은 여배우 박보영, 엄지원과 함께 한 소감을 비롯 여배우들이 대다수였던 촬영 현장에서의 남모를 애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공개되는 컨텐츠 마다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속 아름다운 미장센에 얽힌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청취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할 것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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