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본 최대 뮤직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년 연속 헤드라이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12 15: 22

인기그룹 빅뱅이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빅뱅은 오는 8월 22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되는 ‘에이네이션 스타디움 페스티벌(a-nation stadium fes.)’에 헤드라이너로 출연, 지난 2012년, 2014년 도쿄 공연 포함 통산 세 번째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게 됐다.
 

올해 에이네이션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쿠미, TRF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에이네이션 출연에 앞서 빅뱅은 최근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는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17일 일본에서 공개한다.
빅뱅은 또 에이네이션 외에도 오는 11월부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일본 돔투어를 진행한다. 11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의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0일~22일 오사카 쿄세라 돔, 11월28일~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5일~6일 나고야 돔, 2016년1월9일~11일 오사카 쿄세라 돔으로 이어지며, 총 4도시 14공연으로 70만 1천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로 11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국내 음원차트에서의 인기도 여전하다. 12일 공개된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 '뱅뱅뱅'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홍콩 AWE아레나에서 현지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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