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 ‘사랑과 전쟁’을 콘셉트로 연예계 대표 부부를 출연시킨다.
하하의 아내인 가수 별을 비롯해, 뮤지컬 부부인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함께 아슬아슬한 커플 레이스를 펼칠 예정.
최근 녹화에서 오프닝이 시작되고 얼마 후 “여보!”라는 외침과 동시에 별이 등장하자 하하는 어쩔 줄 몰라하는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하하가 지금 굉장히 어색해 한다!”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하하와 별, 리얼 부부의 저력이 드러나며 심상치 않은 파워를 선보였다. 미션이 진행될 때마다 별은 “여보! 드림이를 생각해!”라고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하하는 평소와는 달리 초능력을 발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방송.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