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반프 월드미디어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12 16: 13

KBS '불후의 명곡'이 마이클볼튼 편으로, 세계적인 상을 거머쥐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일(현지 시각) 캐나다 반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 음악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0년에 시작된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은 매년 40개국, 1000여 작품이 경쟁에 참여하는 종합 TV 페스티벌로, 에미상, 이탈리아상과 더불어 3대 국제상으로 불리며 방송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상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의 수상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지난해 10월에 방송된 마이클 볼튼 편은 '불후의 명곡' 사상 최초의 팝 스타 전설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으며, 박정현, 문명진, 소향, 박재범, 효린, 에일리, 서지안 등 장르별 최고의 가수들이 총 출동, 세계적인 팝 스타 마이클 볼튼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수준 높은 음악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편은 지난 4월 ‘2015 제 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도 TV부분 엔터테인먼트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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