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별에서 온 셰프’가 셰프의 자질논란을 담는다.
오는 15일 MBC 다큐 스폐셜 ‘별에서 온 세프’에서는 요리 방송뿐만 아니라 요리와 전혀 연관이 없는 프로그램까지 섭렵한 스타 셰프들이 어떻게 방송가의 대세가 됐는지 등을 담은 내용이 방송된다.
특히 ‘별에서 온 셰프’ 측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셰프의 자질 논란에 대한 셰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 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연복 셰프, 최현석 셰프, 샘킴 셰프 등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 스타 셰프를 내세운 고급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신사동에 샘킴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일하는 레스토랑이 불과 2km 남짓 떨어진 곳에 있다.
훤칠한 키에 허세 캐릭터를 내세운 최현석과 자상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샘킴, 두 라이벌 셰프가 지휘하는 레스토랑의 실제 모습과 팽팽한 기싸움까지 공개된다.
샘킴은 “오늘 얼마 했냐고 늘 제가 먼저 얘기하면 거기에 늘 한 50, 100만원씩 붙여서 얘기해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다보니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급격히 줄었다는 이연복 셰프은 지난 4월 10년 동안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제대로 슬퍼할 시간도 없을 정도였다며 갑자기 아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kangsj@osen.co.kr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