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엠넷 '더러버' 팀을 위해 직접 커피차를 선물하며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타쿠야는 1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더러버' 촬영 현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직접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 날은 '더러버'의 마지막 촬영날로 타쿠야는 소소하지만 커피 대접으로 그간 정들었던 동료들, 제작진과 어느덧 마지막이라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타쿠야는 극 중 유일한 남남 커플로 가슴 설레는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재준과 현장에서도 끝까지 훈훈한 커플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더러버’ 10회에서는 이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타쿠야 분)에게 얼떨결에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의 동거의 끝이 어떻게 될지 끝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크로스진은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올 여름 일본에서의 단독 공연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