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제대로 맞았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6.12 19: 04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홍성흔이 우월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두산은 마야를 NC와의 경기에 선발로 내세웠다. 마야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8.53으로 크게 부진하다. 특히 노히트노런 이후 좀처럼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마야의 마지막 퀄리티 스타트(QS)는 지난 5월 2일 대구 삼성전이다. 이후 마야는 6경기에서 한 번도 6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가장 적은 실점이 4실점이었을 정도로 불안했다. 맞대결 상대인 NC와의 5월 26일 마산 경기에서도 1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볼넷 7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NC는 베테랑 우완 손민한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공은 느리지만 절정의 제구력으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는 손민한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3.79로 호투하고 있다. 올해 등판한 10경기에서 승패 없이 물러난 적 없이 결과를 모두 자신이 가져갔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