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이승기, 기나긴 공백 메운 감미로움…'여심 촉촉'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2 19: 38

이승기가 2년 7개월 만에 발라드의 황태자로 돌아왔다.
 
이승기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그리고 안녕...'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승기는 훤칠한 키와 외모가 돋보이는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2년 7개월이라는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감미로운 보이스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애절한 표정 연기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서 선보인 곡. 감미로운 이승기의 보이스와 풍부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샤이니, 카라, 이승기, 서인영, 디셈버, 엠블랙, 페이지, 정준영 밴드, 소년공화국, 이지혜,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헤일로, 히스토리, 세븐틴, 멜로디데이, 에이코어 블랙, 타임즈, CLC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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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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