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이 공효진에게 먼저 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의 전화를 받고 예진(공효진 분)에게 먼저 가는 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찬은 빗속에서 기다린다는 신디의 전화를 받고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서 그를 기다리는 예진에게 달려갔다. 그는 "영화를 못 보겠다"며 자초지종을 말했고, 예진은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길, 승찬은 급정차에 흔들리는 예진을 붙잡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러 쌍방향 러브라인을 기대케했다.
반면, 승찬을 기다리던 신디는 준모(차태현 분)를 따라 그의 집에서 승찬을 기다렸다. 또 예진과 함께 오는 승찬에게 "사과하러 왔다"며 차갑게 말한 후 돌아갔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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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