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아' 김사랑, 과거 한글 교실서 '지은동 기억 회복'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12 21: 45

[OSEN=서아람 인턴기자] 김사랑이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이 봉사했던 한글 교실에서의 기억을 되찾았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5회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분)이 대학생 시절 자신이 봉사했던 한글 교실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글 교실에 들어선 서정은은 낯설지 않은 기운을 감지했고 그 곳에서 있던 기억들을 천천히 떠올렸다. 10년 전 지은동(윤소희 분)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한글을 가르치던 장면을 기억해 냈고 곧 서정은은 혼란을 느꼈다. 이어 한글교실 관계자가 당시 찍었던 지은동의 사진을 보여줘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직감했다.

잃어버린 기억을 조금씩 되찾은 서정은이 지은호와 직접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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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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