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아람 인턴기자] 주진모가 김사랑의 얼굴을 드디어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5회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분)의 집 앞으로 찾아가 그를 불러낸 지은호(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은이 은동임을 확신한 지은호는 늦은 밤 서정은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전화를 걸었다. 서정은은 고민 끝에 지은호를 만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집 밖으로 나갔다. 차 안에서 기다리던 지은호는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서정은의 얼굴을 목격했다.
서정은을 보자마자 속으로 "은동아"라고 외친 지은호는 이내 눈에 눈물이 맺혔다.
서정은이 은동임을 확신한 지은호와 은동이의 기억을 되찾고 있는 서은정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미 유부녀인 서정은과 지은호가 어떻게 사랑을 풀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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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