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이 공효진과 김수현의 관계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승찬(김수현 분)과 예진(공효진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경계하는 준모(차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모는 적극적으로 예진의 이사를 돕는 승찬과 그런 승찬을 기특해 하는 예진의 모습을 보고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승찬에게 "야, 너는 일을 그렇게 해봐. 아주 결방이라고 시간이 남아 도는구만"이라고 툴툴거렸다.
하지만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를 무료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응모하는 등 많은 부분을 도와준 승찬에 대해 예진은 계속해 칭찬을 했고, 준모는 참다 못해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후 준모는 예진과 함께 했던 과거의 이사들을 기억하며 씁쓸해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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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