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깔끔한 성격에 대해 "이보영에게 조련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성은 설거지부터 평상 청소까지 유독 깔끔한 게스트였다. 특히 지성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계속해서 설거지거리를 찾아 주변을 깔끔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지성은 "깔끔떠는 성격은 아닌데 음식할 때만은 습관이 된 것 같다. 아내가 요리하고 있으면 중간 중간 내가 치운다. 반짝반짝 해놓으면 아내가 좋아하니까"라고 밝혔다.
또 "조련당하신 건가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런 것 같네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쉽게 때울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힐링 예능이다. 지난해 10월 가을 시즌을 론칭했고, 최근 봄·여름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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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