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미르 "전 여친 뺏어간 친구, 커플링 골라달라더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2 23: 18

엠블랙 미르가 여자친구를 뺏어간 친구에게 커플링을 골라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미르는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96회에 게스트로 출연, "친구와 여자친구가 바람난 경험이 있다던데"는 MC들의 말에 "맞다. 심지어 그 친구가 여자친구랑 낄 커플링을 골라달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전 여자친구였다"고 답했다.
이에 허지웅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럼 그 친구는 지금 여자친구가 미르의 전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 또한 "그 여자친구가 굉장히 예뻤나 보다"며 지오에게 "그 여자 분이 예뻤냐"고 물었다.

당황한 지오는 "예뻤던 것 같다"며 얼떨결에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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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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