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신혜♥ 빙구 옥택연 놀리는 재미[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2 23: 20

'삼시세끼' 김광규와 이서진, 그리고 지성이 막내 옥택연 놀리기에 재미를 붙였다. 박신혜 이야기만 꺼내도 이상하게 발끈하는 옥택연을 향해 계속해서 박신혜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줬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에는 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2박 3일을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성은 특이 옥택연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옥택연에 대해 요리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동생을 생각했고, 최근 촬영한 화보에 대해 언급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건강하고 밝아서 좋다"라며 "옥택연 같은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을 먹으면서 옥택연을 계속해서 챙겼다.

또 옥택연은 지성과 이보영의 연애 이야기를 들으며 "연예인은 못 만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서진과 김광규는 "신혜라도?"라고 언급했다. 이후 김광규는 박신혜의 전화번호를 모르는 옥택연을 위해 직접 전화연결에 나섰다.
김광규는 박신혜와 다정하게 통화하며 지성을 바꿔줬고, 이어 택연에게 휴대전화를 넘겼다. 하지만 택연은 부끄러워하면서 박신혜와 어색하게 통화할 뿐이었다. 박신혜 역시 웃음으로 어색함을 달랬고, 통화가 끝난 후에도 멤버들이 옥택연과 박시혜를 엮어주려고 해서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를 만들면서도 김광규와 지성은 옥택연에게 박신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옥택연은 박신혜 이름만 나와도 화들짝 놀라며, 두 사람을 엮으려는 김광규에게 "왜 그러세요"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도시에서 쉽게 때울 수 있는 '한 끼'를 해결하는 힐링 예능이다. 지난해 10월 가을 시즌을 론칭했고, 최근 봄·여름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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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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