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3MC 성시경, 허지웅과 유세윤이 아름다운 목소리의 사연자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96회에서는 재즈 전공자라는 사연자의 목소리에 "내 스타일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일 먼저 "(썸남과) 버리고 저랑 한 번 만나보자. 너무 내 스타일이다"라며 관심을 드러낸 허지웅은 "아니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약올리는 유세윤과 티격태격했다. 이어 성시경 또한 "다들 모르시나 본데 내 스타일이다"라고 두 남자의 경쟁에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이 "음색 자체도 중요한데 말투라는 것도 있다"며 사연자의 목소리 칭찬에 동참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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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