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안면 비대칭男, 1대 '렛미남' 등극 실패..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2 23: 58

'렛미인5' 안면 비대칭 스무살 소년이 결국 렛미남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미인5'에서는 심각한 안면 비대칭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스무살 소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 소년은 안면 비대칭이 심각에 끊임없이 통증을 호소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고, 외모 탓인지 자신감도 없었다.

무엇보다 가족들이 이 소년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아빠는 아픈 아들에게 엄격했고, 엄마 역시 바쁘고 빠듯한 살림 때문에 아들이 아프다고 말해도 "진통제를 먹어라"라고 말할 뿐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년이었지만 결국 렛미남으로 선정되지는 못했다.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한의원, 치과, 내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바디 클리닉,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지원자들의 변신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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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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