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프로듀사·정글’과 경쟁서도 자체 최고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13 08: 36

‘사랑하는 은동아’가 ‘프로듀사’, ‘정글의 법칙 in 얍’ 등 쟁쟁한 프로그램과의 시청률 경쟁에서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5회분 시청률은 1.38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분(0.958%)보다 0.428%P 상승한 수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사랑하는 은동아’는 금요일 방송이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SBS ‘정글의 법칙 in 얍’과 방송 시간이 일정부분 겹쳐 불리했던 상황. 그러나 시청률이 꾸준히 올랐고 지난주 금요일 3회분 방송이 1%를 돌파한 것에 이어 5회분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사랑하는 은동아’의 편성이동 전략이 통한 것. JTBC는 당초 금토드라마가 9시 40분에 편성됐지만 ‘사랑하는 은동아’ 부터는 1시간 앞당겨 방송했다. ‘프로듀사’, ‘정글의 법칙 in 얍’ 등 인기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있었지만 시청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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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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