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 윤민수가 최근 이정에게 소개팅을 주선했음을 밝혔다.
이번 주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에 출연한 윤민수는 "평소 외로워하던 이정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윤민수가 주선한 이정의 소갵이 결과는 다소 굴욕적이었다는 후문.
이에 이정은 "많이 외롭다. 서울과 제주를 오며 가며 승무원분들을 많이 보는데 참 좋더라. 은근히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평소 외로운 심정을 고백, 현장에서 구애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정은 노영심이 리메이크 해 다시금 사랑을 받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곡,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담담하게 감성을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 레메이크 명곡 특집은 13일, 20일 오후 6시 5분 두 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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