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이 설탕의 200배 당도를 지닌 허브 '스테비아'의 매력에 푹 빠졌다.
13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 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4회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창욱-정태호가 특수 작물이 있는 봉화 작물 농장에 찾아간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최현석이 특수 작물 '스테비아'의 매력에 단단히 사로잡힌 모습을 선보여 '스테비아'가 무엇인지 관심을 높인다.
봉화 작물 농장에 도착한 최현석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수 작물에 눈을 떼지 못했다. 최현석은 특수 작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오감으로 확인하던 중 '스테비아'를 발견하자 눈을 반짝였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00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밖에 되지 않는 허브의 한 종류. 때문에 스테비아는 당뇨나 다이어트에 효용이 높아 다이어트 음식에 쓰이기도 한다. 이에 스테비아의 잎을 맛본 최현석은 입안 가득 퍼지는 단내에 깜짝 놀라면서 윤종신과 조정치에게도 나눠주며 옥상 텃밭에 심을 작물로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결국 최현석의 뜨거운 '스테비아' 사랑에 스테비아를 옥상텃밭의 특수 작물 1호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막상 옮겨 심는 과정에서는 스테비아의 이름을 까먹고 "그 열나 단 거 있잖아"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스테비아의 단맛과 효능에 최현석 셰프 뿐만 아니라 윤종신-조정치-정창욱-정태호까지 푹 빠졌다"고 말하는 한편 "스테비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다른 특수 작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스테비아와 다른 작물들을 우리 도시농부들이 어떻게 심고, 어떻게 키우는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13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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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