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팽현숙 "최양락, 본인 프로의 대본은 항상 직접 쓴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3 09: 33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에 대해 "본인 프로그램의 대본은 항상 직접 쓴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최양락씨는 본인이 연출하는 개그 프로그램의 대본은 항상 직접 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떨 때는 인기가 없는 동료들에게 배역을 주기도 했다"며 최양락의 남다른 노력에 대해 덧붙였다.

최양락과 '네로 25시'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임미숙 또한 "(최양락이) 머리가 굉장히 좋아서 '네로 25시' 할 때도 본인이 대본을 직접 다 썼다"며 "늘 팽현숙이 '남편이 또 없어졌어' 그러면 설악산에 들어가서 새로운 코미디를 생각해 오는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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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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