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12일 공개된 '언제나 칸타레2' 티저 영상에서 김준현은 계속되는 오케스트라 연습 중 허기짐을 호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블베이스를 맡게 된 김준현은 파트별 연습 도중 활을 늘어뜨린 채 지친 표정을 지으며 "근데, 배... 안 고프세요?"라고 질문해 선생님을 실소하게 만들었다.
해맑은 얼굴로 선생님을 포섭한 김준현은 연습실에서 짜장면을 한 웅큼씩 흡입하는 최강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합지졸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개인 연습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 하지만 먹방에 빠진 김준현에 더불어 탤런트 이영하도 틈만 나면 "술 한 잔 하자", "그래도 한 잔 해야지"라며 무한 회식 러브콜을 보내 단원들을 놀래켰다다는 후문이다.
'언제나 칸타레'의 오케스트라를 두 번째로 이끌게 된 지휘자 금난새는 "새로운 야생마들이 왔다. 어떻게 끌고 가야 되나, 각오를 단단히 해야할 것 같다"며 순탄치 않은 앞길을 예상했다.
'언제나 칸타레' 시즌2에는 헨리와 이영하, 이아현, 박명수, 오상진, 김준현, 뮤지, 장수원, 재경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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