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은 잘될 수 있을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13 14: 31

 tvN '구여친클럽'에서 13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송지효와 변요한이 영화, 사랑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감독 조건(도상우 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 속에, 어렵게 연인이 된 김수진(송지효 분)과 방명수(변요한 분)가 끝까지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최종화 방송에 앞서 tvN은 극중 영화 촬영지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변요한과 그의 구여친 3인방, 이윤지, 장지은(나지아 역), 류화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잔디밭에 나란히 앉아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극 중 티격태격하는 앙숙 관계를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다정한 사이를 돋보이며 최종화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11화에서 수진의 집에서 본의 아니게 명수가 조건과 싸움을 벌여, 수진은 명수가 가족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된 것에 속상한 상태. 아무것도 모르고 조건을 견제하기에 여념 없는 명수를 보고 이래선 안되겠다고 생각한 수진은 조건에게 혹시 자신을 좋아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최종화는 1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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