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덕-최민호,'2세트는 우리가 가져갔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13 15: 13

13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 한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서재덕과 최민호가 2세트를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7일 체코와의 경기서 첫 승을 올리며 월드리그서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대표팀은 첫 승의 여세를 몰아 일본전 승리를 자신하며 설욕전을 꿈꾸고 있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같은 시간 교토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서 한 세트도 이기지 못한 채 2패를 기록했다.

현재 4경기씩 치른 D조 순위는 4승 무패를 기록한 프랑스가 1위, 체코가 2승 2패로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일본과 같은 1승 3패를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서 앞선 3위다.
대표팀은 이번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5, 6차전의 홈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7, 8차전을 치른 뒤 체코와 프랑스 원정길에 올라 각 2경기씩 치를 예정이다.
안방에서 펼쳐지는 2015 월드리그 남자배구의 마지막 경기는 13~14일 오후 1시 50분 KBS N Sports를 통해서 생중계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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