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중국 인기 폭발..음원차트 1~3위 점령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13 15: 28

빅뱅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이 국내와 동시에 중국에서 공개한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가 최근 중국 최대 포털 QQ뮤직의 음원판매차트에서 주걸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1위와 2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공개된 '루저(LOSER)’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빅뱅이 내놓는 신곡들마다 중국에서 인기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내 모든 음원사이트는 한국처럼 음원을 유료로 다운받지 않고 대부분 무료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되고 있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QQ뮤직과 함께 불법 다운로드 및 음원 보호를 위해 독점으로 유료서비스를 중국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진행한 상태.
그 결과 13일 기준 ‘루저+베베’ 미니앨범의 전체 판매량은 약 32만장, ‘뱅뱅뱅+위 라이크 투 파티’ 미니앨범의 판매량이 약 40만장으로, 이는 QQ뮤직 내 유통중인 전세계 음원 중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집계됐다.
빅뱅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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