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현석+정창욱, 양고기 콜라보 첫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6.13 16: 07

 최현석과 정창욱이 방송 최초 컬래버레이션 양고기 구이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녹화에서 찰떡 호흡의 양고기 구이를 선보였다.
녹화날 최현석과 정창욱은 양 손 가득 요리 재료를 들고 나타났다. 최현석은 양고기 구이에 쓸 소스를 만들고, 정창욱은 최고의 양고기 구이를 위해 불 조절을 하는 등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양고기 구이에 쓰인 의문의 소스. 의문의 소스로 만들어진 양고기 요리를 맛본 윤종신-조정치-정태호는 “이건 완전 양고기의 새로운 탄생인데?”라며 입 모아 칭찬했다. 과연 최현석과 정창욱이 만든 의문의 소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는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를 통해 방송된다.

또한 최현석은 어김없이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에 한창 집중을 하던 최현석은 대뜸 “요리사는 만들어지지만, 로티세르(고기 굽는 사람)는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다”며 운을 떼더니 “그러니까 나는 하늘에서 내려진 거라고 보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평소에도 ‘꿀조합’이라고 불리며 좋은 궁합을 보여준 최현석+정창욱 셰프가 이번 요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좋은 궁합을 보이며 훌륭한 요리를 선사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최현석+정창욱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요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직접 수확한 작물을 재료로 한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요리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3일 방송.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