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vs도상우, 싸우다가 송지효에 발각..'민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3 20: 39

'구여친클럽' 변요한과 도상우가 치고박고 싸우다가 송지효에게 들켰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마지막 회에서는 아픈 김수진(송지효 분)의 병문안을 온 방명수(변요한 분)와 조건(도상우 분) 감독이 치고 박고 싸우는 내용이 그려졌다.
명수와 조 감독은 수진을 두고 경쟁하던 사이. 조건은 명수와 수진이 연인사이인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명수는 자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진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조 감독을 싫어했다. 더욱이 조 감독과 수진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더욱 신경 썼다.

결국 수진의 집에 갔던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였다. 마침 그 모습을 수진과 수진의 언니 김수경(신동미 분) 등이 목격하면서 민망한 상황이 발생했다. 수진은 두 사람과 함께 밖으로 나와 불편한 심경을 표현했다.
수진은 조 감독에게 선을 그으면서도 명수에게는 또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했다.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와 그의 과거 여자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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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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