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에 출연한 고민 모가 "막내딸이 입대를 앞둔 남자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아들 같은 딸이 고민이라는 엄마와 개성을 존중해 달라는 딸이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이날 고민 모는 "딸 둘을 낳았는데, 막내 딸이 실종되고 아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완전히 남자다. 군대 입대 앞둔 남자 같다"고 토로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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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