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 도상우 진심 눈치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3 21: 23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도상우의 진심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마지막 회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이 자신에 대한 조건(도상우 분) 감독의 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건은 자신을 좋아하느냐는 수진의 물음에 "오해하지 말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수진이 조건의 마음을 오해했다고 생각하고 있던 상황.

하지만 영화 촬영을 진행하면서 방명수(변요한 분)가 자신을 흰색으로 표현하고, 조건 역시 같은 색으로 말한 것을 듣고 조 감독의 마음을 짐작하게 됐다. 수진은 조건에게 "감독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구여친클럽'은 웹툰작가 방명수와 그의 과거 여자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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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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