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신동엽이 김건모의 라이브 무대에 대해 "옆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서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서울의 달'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부르며 오프닝을 마쳤다. 이후 무대에 등장한 신동엽은 "20여년 전부터 방송을 함께 했었지만, 김건모 씨의 아리브를 이렇게 옆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건모는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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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