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김수현부터 김우빈, 최민수로 변신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에는 얼굴만 다른 원빈이 됐다.
김건모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연애세포' 콩트에서 연애를 못하는 남자를 연기했다. 연애를 못해서 연못남 연구소에 가게 됐고, 김수현부터 김우빈, 최민수, 오다기리 조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연애세포를 이식받았다.
특히 김건모는 김수현의 광고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부터 오다기리조까지 다양한 패러디로 웃음을 줬다. 결국 김건모는 강두의, 정이랑은 자두의 연애세포를 이식받으면서 커플로 맺어졌다. 두 사람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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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