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김건모, 립스틱 들었다..'나가수' 논란 또 패러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3 23: 21

가수 김건모가 'SNL코리아'에서 과거 논란이 됐던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했다.
김건모는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건모는 오프닝에서 노래를 부른 후, 신도엽과 대화를 하다가 다시 키보드 앞에 서며 "노래를 틀린 것 같다. 재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과거 '나가수' 출연 당시 재출연 논란이 있었던 것을 패러디한 것.

이후 김건모는 '글로벌 위켄드 와이?' 코너에 출연, 정상훈과 호흡을 맞췄다. 이에 정상훈은 립스틱을 꺼내면서 다시 한 번 '나가수' 논란에 대해 언급했고, 김건모 애써 웃으면서 립스틱으로 정상훈의 얼굴에 낙서를 했다. 정상훈은 김건모의 노력을 살리겠다며 웃긴 표정을 지었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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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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