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해적 강정호,'낮경기엔 선글라스 필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4 04: 59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피츠버그 강정호가 그라운드로 나설 준비를 하며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은 7번 타자 유격수다. 지난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부터 4경기째 이어오는 선발-대기의 반복이다.

강정호는 이날 필라델피아 우완 투수 션 오설리반을 상대한다. 오설리반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5월 13일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 두 번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설리반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에서는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시즌 첫 두 자리 승수 투수에 도전한다. 콜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사이영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조시 해리슨(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강정호-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게릿 콜(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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