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득점 반기는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4 06: 34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피츠버그 공격 2사 2, 3루 상황 스탈링 마르테의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 강정호가 홈을 밟고 클린트 허들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이날은 7번 타자 유격수다. 지난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부터 4경기째 이어오는 선발-대기의 반복이다.

강정호는 이날 필라델피아 우완 투수 션 오설리반을 상대한다. 오설리반과는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5월 13일 원정경기에서 강정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 두 번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설리반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에서는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시즌 첫 두 자리 승수 투수에 도전한다. 콜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사이영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조시 해리슨(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강정호- 크리스 스튜어트(포수)- 게릿 콜(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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