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북미서도 대박행진..오프닝성적 역대 3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4 08: 26

영화 '쥬라기월드'가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서도 대박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14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개봉일인 지난 12일, 8,280만 달러(한화 약 92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오프닝 성적 3위의 기록. 1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기록한 9,107만 달러(한화 약 1,017억 원)이며 2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8,442만 달러(한화 약 943억 원)의 기록이다.

국내에서도 역시 토요일 하루 동안 64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쥬라기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다. 기존 시리즈의 수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흥행작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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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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