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지영 "고혈압 가족력..아들 네살까지 무염식 식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4 08: 53

배우 김지영이 아들에게 무염식 식단을 고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은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아들이 네 살때까지 무염식 식단을 고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 쪽하고 남편 쪽 양쪽 모두 고혈압 가족력이 있다"라면서 "의사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입맛을 길들이면 중간에 뭘 먹어도 나중에 커서 어릴 때 입맛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네 살 때까지 무염식 식단을 고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짠 맛은 해산물의 그 짠 맛을 이용했고 신 맛은 레몬을 사용했다"라며 "덕분에 아들 입맛이 까다로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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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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