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후보가 좁혀졌다.
'Wrap'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새로운 스파이더 캐스팅이 진행중인데 톰 홀랜드, 찰리 플러머, 매류 린츠 등 3명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그건 유력한 후보로 알려진 아사 버터필드는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스트 결과 소니는 톰 홀랜드를, 마블은 철리 플러머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린츠를 지지하는 세력 역시 만만치 않다.
1996년생인 찰리 로우는 '황금나침반', '호두까끼 인형 3D', '네버렛미고' 등에 출연한 배우. '네버렛미고'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 아역으로 출연했다는 연결고리가 있다.
찰리 플라머는'그래닛 플랫츠' 등에 출연했으며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3,4에서 마이클 톰슨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매튜 린츠는 영화 '슬리피 할로우' 등에 출연했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할 예정이며 2017년 6월 28일 새로운 스파이더맨 영화의 계봉이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 2월 마블과 소니 픽쳐스가 제휴하며 스파이더맨을 크로스오버한다는 소식이 들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소니 픽쳐스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 예정이었던 ‘시니스터 식스’의 개봉은 연기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당초 ‘시니스터 식스’는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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