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동시기 컴백한 가수 이승기에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이 이승기의 멜론TV-해시태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원년 멤버이자 6월 동시 컴백해 활동을 시작한 이승기와 은지원의 우정이 눈길을 끈 것.
정규 6집 ‘그리고’로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컴백 앨범에 대한 소개와 곡 작업 관련 특별한 비화부터, 자신의 별명인 ‘멘탈 미남’에 대한 솔직담백한 생각각을 둘려줬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1박 2일'의 한 식구였던 은지원의 깜짝 영상 편지가 도착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승기가 방송 도중 제작진으로부터 해시태그 64회 출연자였던 은지원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
은지원은 메시지를 통해 “승기는 워낙 팬층이 두꺼우니 잘할 거다. 내 몫까지 열심히 해주면서, 내 노래 홍보도 부탁한다. 오랜만에 활동하니 힘내라”고 전했다. 영상 편지를 받은 이승기는 감동 어린 표정으로 “지원이형, 정말 보고 싶다. 못 본 지도 몇 년이 된 것 같다. 형님도 이번 앨범 잘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 답변했다.
이 외에도, 이승기는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 1위 공약으로 해시태그 영상 리뷰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친필 메시지를 전해주겠다고 말해 멜론TV-해시태그 댓글 창에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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