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4, 5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심경을 밝혔다.
클레오파트라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나라고 말도 못하고 생활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클레오파트라는 "다 내려놓고 싶은데 쉽지 않다. 자진해서 내려놓기엔 너무 멀리와 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MC 김성주는 "클레오파트라가 제작진에게 맨날 '약한 상대를 붙여달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그를 민망하게 했다. 이날 6대 가왕을 향한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한편 '복면가왕'은 신분을 숨긴 스타들이 선입견과 편견 없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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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