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 "아빠 이경규, 볼때마다 짠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4 17: 02

배우 조재현이 아빠 이경규를 짠하다고 표현했다.
조재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에서 "이경규는 짠한게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딸과 함께 부산 포장마차에서 해산물과 소주 한 잔을 기울였다. 이후 그는 "아빠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네가 말한대로 이경규 아저씨는 짠한게 있다.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가장 큰 게 작년 몸이 아팠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본인에게는 큰 전환점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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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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