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입대 전 솔로신곡 무대 공개 ‘샴페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14 17: 21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입대를 앞두고 솔로 신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콘서트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티스토리 &…!(TVXQ Special Live Tour – T1STORY &…!)’를 개최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신곡 ‘샴페인’으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펑키 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인 ‘샴페인’은 강렬한 비트와 곡의 빠른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가사는 아름다운 여성을 샴페인에 비유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랩과 보컬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강창민은 ‘헤븐스 데이(Heaven’s Day)와 SM 콜라보 공연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콜라보레이션에는 엑소 시우민-백현-첸이 함께 해 ‘고등어’를 불렀다. 특히 고등어 모양 탈을 쓴 시우민과 영양제병 탈을 쓴 최강창민의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열정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번 동방신기의 콘서트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돼 총 2만 4천 명을 동원했다. 메르스 방역을 위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형 포그 방역기와 열화상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만전에 기했다.
멤버 유노윤호는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다음달 21일 입대할 예정. 동방신기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으며, 팬들 역시 ‘금방 다시 만날거야’라는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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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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