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선발 첫승을 노린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14 17: 42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kt 김민수가 역투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와 kt wiz는 선발로 각각 우완 김정훈과 우완 김민수를 내세웠다. 두 선수 모두 한 번도 선발투수로는 1군 마운드 위에 서본 적이 없는 유망주들. 나란히 선발로서 첫 출전이다.

2010년 1라운드 신인으로 넥센에 입단한 김정훈은 상무에서 지난해 9월 제대했다. 제대 당시부터 팀의 기대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갑자기 구속이 떨어지면서 다시 훈련에 매진했다. 퓨처스에서는 7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2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진짜' 루키인 김민수는 올해 2차 특별 1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1군 성적은 9경기 1홀드 13⅓이닝 7실점(6자책)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에서는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오며 선발 수업을 받았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