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물고기를 놓친 딸 예림에게 버럭,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에서 딸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이날 이경규는 낚시 초보인 예림에게 낚시를 가르쳐줬지만 예림은 마음처럼 낚시를 하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는 "답답하다. 물에 밀어버리고 싶다. 낚시는 초보랑 오는 게 아니다. 움직이는 짐이다"라고 성질을 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