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잘 맞았어! 홈런인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14 18: 08

14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선두타자 롯데 강민호가 홈런성 중견수 플라이 타구를 치고 있다.
이 날 SK와 롯데는 각각 박종훈과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12일과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SK는 14일 선발로 박종훈을 내세운다. 박종훈은 올 시즌 13경기(선발 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38로 5선발 자리를 꿰차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6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이다.

한편 5연패에 빠진 롯데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28)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61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초반만 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연승의 상승세를 탄 SK가 스윕에 성공할지 5연패에 빠진 롯데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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