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의 딸 예림이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월척을 연달아 낚아냈다.
예림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에서 아빠 이경규와 함께 낚시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림은 아빠의 구박을 받아가며 낚시를 배워나갔다. 하지만 낚시인(?)의 피는 어디가지 않는건지, 초보임에도 월척을 계속 낚아 아빠 이경규를 뿌듯하게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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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