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줄리엔강의 자세 불량으로 전원이 얼차려를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구조대)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줄리엔강은 골반이 아픈 탓에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가 교육관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전원이 얼차려를 받았다. 핀을 착용한 채 발차기 하기로 맨몸으로도 하기 힘든 동작을 소화해야 했다.
줄리엔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미안하다. 그러나 골반이 힘들었다. 양반다리도 원래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었다"며 "물이 있는 상태로 마스크를 쓰고 목을 뒤로 젖히면 물이 코에 들어 간다.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2에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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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