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수,'7회 1사 만루 위기를 막아냈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14 18: 45

14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초 1사 주자 만루 롯데 박종윤 타석에서 SK 선발 박종훈 대신 마운드에 오른 전유수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후 박수를 치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이 날 SK와 롯데는 각각 박종훈과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12일과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SK는 14일 선발로 박종훈을 내세운다. 박종훈은 올 시즌 13경기(선발 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38로 5선발 자리를 꿰차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6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이다.

한편 5연패에 빠진 롯데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28)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61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초반만 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연승의 상승세를 탄 SK가 스윕에 성공할지 5연패에 빠진 롯데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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