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정겨운이 최고의 멤버로 슬리피를 꼽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구조대)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자격 잠수까지 마친 정겨운은 숙소에서 "진짜 최고는 슬리피"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이번 훈련의 최고 불가사의"라며 "안 다치는 것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특별히 어디 안 다쳐서 남아 있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여줬다. 이어 "기절은 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겨운은 "슬리피 같은 사람들이 권투를 하면 쓰러져도 계속 일어난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져도 판정패로 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2에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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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