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줄리엔강과 정겨운이 실전 훈련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구조대)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격 잠수까지 훈련을 모두 수료한 줄리엔 강과 정겨운이 잠수사로, 김영철과 임원희가 익수자로, 슬리피가 안전 요원으로 실전 훈련에 임했다. 줄리엔강과 정겨운은 힘찬 구호와 함께 항공기에 올라탔다. 정겨운은 "진짜 무엇을 하는 구나 하는 마음에 울컥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줄리엔 강과 정겨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망망대해에 빠져들었다. 그들은 물살을 헤치고 구명보트로 접근, 구명보트로 입수자들에게 접근했다. 김영철과 임원희의 생생한 연기에 힘입어 정겨운과 줄리엔 강은 익수자 2명을 모두 구해냈다.
정겨운은 "항공기 탔을때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했고, 줄리엔 강은 "훈련 왜 이렇게 힘들게 시키는지 이해가 됐다. 이런 경험을 언제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진짜 사나이2에는 임원희, 김영철, 조동혁, 정겨운, 이규한,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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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