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환,'병살로 잡아야 하는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6.14 19: 36

14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초 1사 주자 만루 롯데 박종윤의 2루수 땅볼 타구때 2루에서 롯데 최준석을 포스 아웃 시킨 SK 유격수 나주환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
이 날 SK와 롯데는 각각 박종훈과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12일과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SK는 14일 선발로 박종훈을 내세운다. 박종훈은 올 시즌 13경기(선발 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38로 5선발 자리를 꿰차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6경기에서는 1승3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이다.

한편 5연패에 빠진 롯데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28)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61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초반만 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연승의 상승세를 탄 SK가 스윕에 성공할지 5연패에 빠진 롯데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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